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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라는 진중함의 무게를 지닌 휴고 보스의 프레스티지 라인 보스 셀렉션(Boss Selection), 그리고 클래식에 지적인 모던함을 더한 보스 블랙(Boss Black) 라벨의 2011 F/W 컬렉션을 선보인 쇼장에는 낮은 조도의 차분한 어둠이 깔렸다. 이 공간에 빛을 더한 것은 휴고보스 컬렉션으로 성장한 이들. 그들의 눈빛과 발길을 따라간 순간을 기록했다.

조명을 받으며 보스 블랙 라벨을 입은 16명의 모델들이 등장한 피날레. 남성복은 ‘Luxury Voyage’를 주제로 에이비에이터 스타일의 더블 트렌치코트와 파카 등을 선보였고, 여성복은 ‘Modern Art’의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드레이프 코트, 퍼 베스트 등을 선보였다.

행커치프를 더한 보스 블랙 컬렉션의 수트를 입고 댄디한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 장혁.

보스 블랙 라벨의 수트에 스카프를 더해 캐주얼하게 연출한 김민준. 그리고 클래식한 보스 셀렉션 라인의 수트를 입은 배우 오지호.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벨트를 더한 스타일로 모던한 룩을 연출한 배우 김규리와 한고은.

블루 셔츠와 격자 패턴의 수트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한 배우 오지호.

보스 블랙 라인의 미니 원피스에 클러치로 이브닝 룩을 연출한 배우 공현주.

보스 블랙 라벨의 화사한 프린트 원피스를 입은 배우 한고은.

보스 셀렉션 라인의 수트를 비롯해 백과 슈즈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보는 배우 이천희.

에디터
박연경
포토그래퍼
ZO SAE 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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