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가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여성 그리고 표현의 자유

2019-03-03T01:03:03+00:002019.03.07|FASHION, 뉴스|

#dancingstories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들.

1975UN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3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 해마다 세계 곳곳에서 이날을 기념하는데, 스텔라 매카트니, 끌로에, 쟈딕&볼테르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에서도 여성의 날 캠페인을 펼치는 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다양한 브랜드가 특별하게 이날을 기념하는데, 앤아더스토리즈가 흥미로운 협업 캠페인을 펼친다는 소식이다.

2013년 론칭한 앤아더스토리즈는 수많은 재능 있는 여성과 함께 흥미로운 창작 작업을 펼쳐왔다. 올해의 주인공은 바로 로스앤젤레스 시립무용단(LA City Municipal Dance Squad) 으로 춤을 통해 여성들과 소통하는 흥미로운 캠페인을 펼쳤다.

LA시립무용단, LACMDS는 타인의 기대치나 평가에서 벗어나 춤을 매개로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무용단이다. 무용단 단장인 안젤라 트림버, 캡틴 젤라는 몇몇 여성들과 함께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여성 커뮤니티를 만들어, 거침없이, 때로는 무모해 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벌여왔다. “대담하게! 이상해질 것! 무슨 상관이야! (Be Bold! Get Weird! WHO CARES!)”라는 무용단 슬로건에서도 그들의 지향과 흥미로운 철학을 읽을 수 있다.

LACMDS는 여성들이 속박에서 벗어나 편견 없이 자유를 만끽하는 워크숍을 LA의 유명 클럽인 바히아에서 열었다. 앤아더스토리즈가 이들에게서 영감 받아 디자인한 컬렉션을 입은 채. 앤아더스토리즈는 이 독특한 댄스 워크숍을 준비하는 단원들을 따라다니며 다큐멘터리 영상과 이미지를 시리즈로 만들었다. 전문가일 필요도, 심지어 리듬을 몰라도 춤출 수 있으며 자유롭게 오직 나만을 위한 춤을 추라는 단장 캡틴 젤라의 세계관을 잘 반영한 워크숍이다.

전 세계 여성이라면 그 누구나 #dancingstories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다. 누군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대담해지라는 무용단의 두려움 없는 철학을 포용하기를. 이로써 많은 여성들이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그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도록,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