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서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에 애착하는 이들을 위하여.

발렉스트라의 비스포크 서비스

발렉스트라 (1)
과거 사파리 여행에서 돌아온 부유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성행한 것에서 유래한 비스포크 서비스가 실시된다. 송아지, 악어, 타조 스킨 등 최상급 가죽과 26가지 색상, 실 스티치, 마감 처리까지 각양각색으로 조합할 수 있다.

MCM의 MTO 패트리샤 서비스

MCM (2)
청담 하우스 매장 내 MTO 서비스 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설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패트리샤 백’을 커스텀에 따라 3D 시뮬레이션으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색상 선택과 모노그램 적용은 물론 브랜드 특유의 스터드 장식 유무도 지정할 수 있다. 스페인산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제작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된다.

한국에 첫 상륙한 오콘

오콘 (1)
홍콩발 원형 캐리어 브랜드 오콘이 한국 론칭에 나섰다. 동그라미 형태와 담백한 색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덕분에 더 구미가 당긴다. 기본 몸체에 모노그램 패턴을 적용하거나 원하는 색상의 커버와 핸들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마카주 기법으로 이니셜 추가도 가능하다.

롱샴 르 플리아쥬 나일론 퍼스널라이즈 서비스

롱샴 (2)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서비스로 옵션이 무궁무진하다. 네 가지 가방 크기, 두 가지 스트랩 길이, 15가지 색상의 르 플리아쥬 나일론 가방에 10가지 이모티콘, 발레 슈즈와 테니스 라켓 두 가지 패턴을 선택에 따라 가미할 수 있는 것.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완성까지 4~6주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