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나의 즐거운 패션 월드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지오바나의 즐거운 패션 월드

2015-10-30T14:49:35+00:002014.11.11|트렌드|

미국판 <W>의 컨트리뷰팅 에디터이자 문화를 사랑하는 지오바나 바탈리아의 유쾌한 일상.

1. “테니스는 최근 새롭게 심취하게 된 운동이에요. 밀라노에 있을 때, 제 동생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중 하나인 테니스 클럽 밀라노(Tennis Club Milano)에서 테니스를 쳤죠. 동생에게 빌린 귀여운 드레스와 나이키 스니커즈를 신고요. 생각해보니 테니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멋진 옷을 입을 기회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2. “돌체&가바나 알타모다(Alta Moda) 컬렉션은 프린트가 전부예요. 카프리 섬의 컬러풀한 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 드레스는 핸드 프린팅으로 만들었어요. 왕관과 함께 매치하니 모델이 마치 이탈리아 왕족 같아 보이더라고요. 카프리 섬의 여왕 그 자체죠!”

 

3. “휴가 때 이비사섬에 머물렀는데 하우스 파티를 열고 싶었어요. 파티용품 쇼핑 중, 이 가짜 주차 표지판을 발견했죠.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허가된 차량만 주차 가능(Only Authorized Vehicles)’이라고 쓰기 마련이잖아요. 파티 게스트 중에 성형수술(Plastic Surgery) 구간에 용감하게, 혹은 솔직하게 주차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정말 궁금해요.”

 

4. “뉴욕의 어퍼이스트 사이드 지역에는 ‘크릴앤드가우(Creel and Gow)’라는 아주 시크한 스토어가 있어요. 진기한 인테리어 장식용품이 가득 찬 캐비닛이나 다름없죠. 특히 전 이 공작새가 마음에 들어요. 워낙 새를 좋아하는데, 이토록 화려한 깃털을 가진 공작이야말로 새들 중 단연 베스트 드레서니까요!”

 

5. “돌체&가바나는 카프리 섬의 폰텔리나(Fontelina) 비치 클럽에서 알타모다 쿠튀르 프레젠테이션을 열었어요. 이곳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오래된 낚시 보트 고초(Gozzo)를 타는 것이었죠. 전 빈티지 폴린 트리제르 브라와 이브닝 파자마를 입었어요. 편안해야 하니까요. 일렁이는 파도와 강한 바람이 쇼를 보러 온 우리를 격하게 반겨줬답니다!”

 

6. “모친의 핸드백 브랜드 낸시 곤잘레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산티아고 곤잘레스(Santiago Gonzalez)가 뉴욕 다이아몬드 홀스슈(Diamond Horseshoe)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어요. 파티에 참석한 앨리슨 새로핌(Allison Sarofim)은 마치 20세기 초의 패션 아이콘 마르케사 카사티(Marchesa Casati)같은 모습으로 나타났죠.”

 

7. “샤넬 팝업 부티크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아스펜에 갔을 때 승마를 했어요. 마치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의 한 장면 같았죠. 이탈리아에 있는 가족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젠 콜로라도에서 승마까지 하는 완전한 미국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