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찬바람에 뺨 맞고 빨갛게 얼얼한가요? 폭풍 각질 제거로 피부에 화풀이하진 말아요.

기온이 떨어지고 차가운 북풍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예전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오늘, 바람맞으셨군요?’ 바람맞은 사람은 기분만 우울한 게 아니라, 칙칙한 얼굴과 심한 홍조가 동반해서 나타나는 게 특징. 이는 바람의 자극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견디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위 ‘촌년병’이라고도 불릴 만큼 촌스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게 특징이다.

홍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 방어와 보습이다. 가능한 찬바람에 나가는 것을 피하고, 히터 바람도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내 피부에 방어막을 만들어줄 것. 평소보다 보습 제품을 두텁게 팩처럼 발랐다가 걷어내거나 페이스 오일 1-2방울을 섞어 볼 부위에 집중으로 발라 준다. 허옇게 피부가 일어난다고 해서 각질 제거를 해서는 피부에 자극을 줄 뿐이니 절대 안 된다. 보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릴 것. 피부에서 물을 뺏어가는 가공식품, 카페인, 음주, 흡연, 스트레스, 불면은 멀리해야 한다. 바람맞을 때 맞더라도, 피부만은 서럽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