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힙한 젠지들의 K뷰티 브랜드 4

이지형

저 세상 뷰티

자유롭고 힙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뷰티 브랜드와의 조우.

1. Cheriexx

‘이게 립스틱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패키지가 독특한 형태의 화장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체리엑스엑스’. 요즘 젠지들이 주목하는 체리엑스엑스는 정제되지 않은, 전위적인 형태의 뷰티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은다. 총알 모양의 빈티지 메탈 케이스 립스틱, 골동품이나 앤티크한 액세서리 같은 립스틱에는 마치 외계에서 온 듯한 영롱한 펄이 가득하다. 자유로운 무드의 브랜드 스토리는 공식 인스타그램(@cheriexxofficial)에서도 엿볼 수 있다.

더 불렛 매트 루즈 입술을 편안하게 감싸는 실키한 텍스처가 장점인, 총알 형태의 립스틱. 키링처럼 매달아 액세서리로도 연출할 수 있는 패키지가 매력적이다. 3.8g, 3만8천원.

2. Tense

미래 지향적인 무드의 신선한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된 브랜드 ‘텐스’는 사실 제품보다 브랜드 무드 비주얼로 이름을 먼저 알린 브랜드다. 힙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젠지를 타깃으로 출발한 ‘텐스’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아티스틱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로 풀어낸다. 직관적이면서도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의 패키지,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테이션 브로우 체인저 리퀴드 타입의 브로 마스카라. 고농축 피그먼트를 함유해 한 번만 터치해도 선명한 브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4.5g, 2만2천원.

3. Risky

일명 쇠맛 나는 뷰티 브랜드로 화제가 된 ‘리스키’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의도적 불완전함을 표방하는 실험적인 브랜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아방가르드하고도 펑키한 패키지가 매력적. 화장품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잘 드러내는 콘텐츠를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riskybeauty_official) 에서는 ‘코스믹 러브’, ‘콘크리트 플라워’ 브랜드 세계관을 풀어내는 에피소드도 감상할 수 있다.

비 볼드 립글로스 입술에 풍부한 광택과 볼륨감을 부여하는 립글로스. 실버, 블루 등 대담한 셰이드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3.1g, 2만2천원.

4. Braye

‘Cool Women Never Di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브레이’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기만의 인생을영위하는 이들을 위한 뷰티 브랜드다. 무엇이든 거침없이 즐기며 도전하는 이들을 겨냥해, 트렌디하면서도 일상에서 쓰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립슬릭’은 메탈 소재의 시크한 군번줄이 매달린 패키지 속에 수채화처럼 맑은 컬러 립밤이 담긴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립슬릭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되고 매끈하게 밀착되는 컬러 립밤. 립뿐 아니라 치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2.3g, 2만4천원.

포토그래퍼
박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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