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다시 반할 텐데?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손예진이 그곳에서 여신 자태를 자랑했습니다. 늘 예뻤지만 외국의 쟁쟁한 셀럽들 사이에서도 빛난 그녀의 존재감에 괜히 뿌듯함이 느껴 지기도해요.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아름다웠던 드레스 여신, 손예진의 레드 카펫 순간들과 그 외 패션들을 감상해 보시죠. (@yejinhand)

그야말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시스루 착시 효과를 준 소재 위에 독특한 패턴을 비딩으로 표현한 정교한 홀터넥 디자인의 톱과 풍성한 볼륨의 튤 스커트가 섬세하고 우아한, 그리고 매혹적인 모습을 연출해 주었어요. 과감하게 등을 드러내고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드레스는 뉴욕 베이스의 쿠쿠렐리 샤힌의 작품으로 여기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스터드 이어링과 업두 헤어로 깔끔하게 연출했죠.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손예진의 매력이 잘 드러났어요.

총 두 벌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던 그녀는 과감한 브이넥 디자인에 마치 숲의 여신이라도 된 듯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자수 놓인 H라인의 누드톤 드레스로 청순하고도 섹시하게 변신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뒤태를 자랑한 손예진. 허리까지 드러낸 오픈백 드레스를 훌륭하게 소화했죠. 싱그러운 초록의 자수가 돋보인 드레스는 허리 라인의 실크 단추 디테일이 우아함을 더합니다. 베니스의 햇살 속에서 더없이 완벽한 모습이에요.

베니스 영화제의 첫날, 그녀는 심플한 블랙 맥시 드레스로 가볍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새틴 슬리브리스에 볼륨감을 살린 주름 장식의 스커트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선사했어요. 여기엔 자신이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테스토니의 화이트 토트 백과 뮬 힐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죠.

영화제의 설렘을 드러낸 올 화이트 룩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새틴 톱에 자잘한 꽃송이가 달린 듯한 섬세한 미니 스커트를 입고 화이트 포인티트 앵클 스트랩 힐을 신어준 손예진. 그 자체로 빛이 나네요.


영화제 일정이 끝난 뒤에도 그녀의 패셔너블한 일정은 끝나지 않았어요. 영화제가 열린 리도섬에서 젤라또를 먹으며 거리를 거니는 모습마저 특별해 보입니다. 연보라색의 니트와 풀 스커트의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한 손예진. 드레스 여신은 뒤로하고 소녀미를 장착한 그녀는 리본 장식의 블랙 발레리나 슈즈로 사랑스러운 오프 듀티 룩을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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