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패피들의 느낌 좋은 가을 스타일링 5

황기애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미리미리 배우세요.

패션계에서 가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바로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요. 지난 8월 4일부터 총 4일간 열렸죠. 한여름이지만 북유럽 특유의 서늘한 날씨 덕에 환절기 스타일링이 넘쳐났던 이 패션위크에서 곧 우리가 마주하게 될 가을 패션에 대한 영감을 얻어보세요. 콕 집어서 다섯 가지만 알려 드립니다.

럭비 셔츠

@streetstyleglobal_
@makthilda

봄부터 여름까지, 꾸준히 인기가 많았던 스트라이프 패턴의 럭비 셔츠. 가을에도 여전할 예정이에요. 단 쇼츠나 미니 스커트가 아닌 미디 스커트 혹은 벌룬 디테일의 풍성한 볼륨의 맥시 스커트와 매치해 보세요. 스포티한 줄 무늬 톱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플리츠 스커트

@thestyleograph
@carolinestordal

레이디 라이크 스타일의 롱 플리츠 스커트 또한 분위기 넘치는 가을 패션을 완성하기 제격이에요. 레이스와 주름 등 여성스러움에 주목했던 여름과는 달리 단정한 이미지의 매니시한 옥스퍼드 셔츠와이 조합이 시크합니다.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어요. 스커트는 울 소재 혹은 짙은 데님으로 소재에 변화를 줘도 좋습니다.

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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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한 플레어 진을 입어야 할 때입니다. 길고 플레어가 클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보여요. 초가을까지는 여름에 신던 샌들 힐과 함께, 날씨가 추워진다면 앞 코가 뾰족한 앵클 부츠와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죠. 셔츠 형태의 슬림한 레더 재킷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겼어요.

에슬레저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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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 바지를 이토록 고급스럽게 입을 수도 있습니다. 초록색의 삼선이 뚜렷한 트레이닝 쇼츠에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베이지 블레이저를, 긴 트레이닝 팬츠에는 세상 화려한 글리터링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 해 드레시한 옷차림을 선보였어요. 에슬레저 아이템을 하이 스트리트 무드로 입는 것, 올가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스웨터와 시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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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wave

보헤미안 감성 충만한 시스루 스커트와 두툼한 스웨터의 매력적인 조합도 눈에 띕니다. 화려한 비즈 장식까지 더해진 투명한 롱 스커트에 빈티지한 꽈배기 스웨터를 매치해 인상적인 패션 모멘트를 남겼어요. 여름 패션의 치트키였던 레이스 혹은 크로셰 소재의 맥시 스커트, 이제는 오버사이즈의 포근한 스웨터와 함께 매치하세요.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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