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데스크의 정점을 선보인 제나 오르테가.
무시무시한 언니들이 돌아옵니다. 오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웬즈데이 시즌 2: 파트 1’을 위해 제나 오르테가를 비롯한 드라마 속 배우들이 프리미어 행사에 등장했어요. 물론 전형적인 ‘아름다움’과는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로데스크한 옷차림이 먼저 눈길을 끌었죠. 오싹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넘나드는 다크 로맨티스트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웬즈데이 아담스가 돌아왔습니다. 좀더 성숙하고 빅토리안 풍의 고스 분위기를 풍기면서 말이죠.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를 위해 그녀는 마치 불에 타다 만 듯한 햄라인이 독특한 페플럼과 롱 트레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로맨틱한 고딕 패션을 한 제나 오르테가는 눈썹을 지우고 짙은 아이라인과 다크한 립 컬러, 그리고 긴 흑발을 늘어뜨린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했죠.

시즌 2에 함께 등장하는 배우 조이 선데이와 엠마 마이어스 또한 마치 피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레드와 핑크 컬러로 관중을 압도했습니다. 밧줄의 매듭을 활용한 미니 드레스에 조형적인 모자를 쓴 조이 선데이, 그리고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되려 섬뜩하게 피가 번진 듯한 효과를 준 핫 핑크 드레스를 입은 엠마 마이어스 또한 어둡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모티시아 아담스, 웬즈데이의 엄마역을 맡은 캐서린 제타 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죠. 그녀는 마치 물결 같은 러플 장식의 홀터넥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어둠의 여왕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다크하고 로맨틱한 아담스가의 안주인다운 모습이었어요.

애프터 파티를 위해서 제타 오르테가는 한층 더 가벼운 옷차림을 했어요. 여성스러운 리본 장식의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실크 슬립 드레스는 시크하고 시니컬한 웬즈데이의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블랙 클러치와 슬림한 샌들 힐을 매치했어요. 새로운 시리즈에서 선보일 오싹하지만 매력적인 아담스의 활약이 벌써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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