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케이티 홈즈처럼 청바지를 입겠어요

황기애

자꾸만 2000년대로 돌아가는 청바지 트렌드.

40대에도 여전히 패셔너블함을 뽐내는 케이티 홈즈, 뉴욕을 대표하는 꾸안꾸 스타일링의 장인이기도 하죠. 그런 그녀가 20년전, 20대때 입었던 청바지들이 다시금 유행할 전망입니다. 2000년대를 휩쓸었던 슬림한 플레어 라인의 로우 라이즈 실루엣, 청순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케이티 홈즈가 입었던 그 느낌 그대로 올 한해 청바지를 입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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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케이티 홈즈의 패션이 사랑스러웠던 건 바로 은근히 더해진 이 보헤미안 터치 덕분입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일상적인 기본 스타일에 의외의 아이템을 매치해 독특한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그레이 톤의 로우 라이즈 진에 빈티지한 시스루 톱을 입은 것만 봐도 그렇죠. 파티 룩으로도 손색없을 글리터링 소재의 포인티트 플랫 슈즈가 현시점 유행하는 플레어 진 스타일링과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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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흘러내릴 듯, 골반에 걸쳐진 로우 라이즈가 당시 청바지 트렌드의 핵심이었어요. 여기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플레어 라인이 더해진 데님 팬츠는 바닥을 끌 정도로 길게 입으면 더욱 날씬한 롱다리를 만들어주죠. 여기에 심플하고 타이트한 기본 톱을 입고 플랫 슈즈를 신은 케이티 홈즈. 커다란 후프 이어링과 스터드 장식의 숄더백까지 20년전 룩이 동시대 가장 쿨한 옷차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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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연한 청바지 또한 이번 시즌 빠지지 않을 아이템이죠. 여기에 은근히 플레어가 들어간 슬림한 라인의 데님 팬츠는 클래식한 숏 재킷과 펌프스 힐 등의 드레스 업 아이템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어깨 끈이 긴 사각 숄더 백까지 든 앳된 케이트 홈즈의 모습에서 벌써 스타일링의 고수다운 느낌이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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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당시, 그녀의 플레어 진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어요. 화려한 레드 플라워 패턴의 실크 스카프를 홀터넥 톱처럼 연출하고 거기에 레드 클러치백과 파티 슈즈를 더해 글래머러스한 여배우의 포스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이브닝 드레스 대신 선택한 캐주얼한 데님과 강렬한 레드 포인트의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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