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OOTD 추구미는 공블리로 갈게요

진정아

내추럴한데 디테일이 살아있어

하정우, 이하늬와 함께 출연한 영화 ‘윗집 사람들’ 홍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공효진. 요즘 스케쥴 속 그녀의 ‘꾸안꾸’ 룩들이 눈에 띄는데요. 내추럴한 듯 하지만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룩들이어서 계속 시선이 가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패션 센스를 가진 공블리!

@rovvx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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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들간 케미로 더욱 관심을 끄는 영화 ‘윗집 사람들’. 함께한 동료들과 즐거운 순간들을 SNS에 자주 공유하는 공효진인데요. 네이비 V넥 니트를 입은 모습은, 모두가 옷장에 하나씩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에 공블리만의 센스를 더한 표본입니다. 네이비 니트 안에 파란색이 아닌 브라운 컬러의 줄무늬 이너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보라색 목도리를 더해 귀엽게 연출했거든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컬러의 조화도 의외로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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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_soop

니트를 입더라도 평범한 것 보다는 너무 튀지 않는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요즘 그녀의 스타일링 방식. 예를 들어 단추 여밈이 사선으로 더해지거나, 소매 끝이 해진듯한 니트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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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티에 가죽 스커트도 공효진이 입으면 달라 보이는 군요. 긴 목걸이와 뿔테안경 같은 액세서리를 더한 센스와 스커트의 밑단까지 빈틈없이 올라오는 롱 부츠가 그 비결! 스커트와 슈즈 모두 가죽 소재지만 다른 텍스처를 선택해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rovvx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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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재킷에 데님 팬츠, 로퍼! 이 담백한 3가지 조합도 당장 따라 입고 싶은 스타일링 입니다. 그녀는 여기에 뿔테 안경 혹은 체크 패턴의 목도리로 클래식한 포인트를 더했어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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