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뷰티가 정국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했다. 세대를 초월한 영향력과 독창적인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샤넬은 다시 한번 동시대적 감각을 확장한다.

샤넬 뷰티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정국을 공식 발표했다. 샤넬 하우스는 정국을 “샤넬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수를 온전히 구현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그와의 협업이 앞으로 브랜드의 창조적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토마 뒤 프레 드 생 모르(Thomas du Pre de Saint Maur) 샤넬 글로벌 향수&뷰티 크리에이티브 리소스 디렉터는 “정국은 새로운 세대에 강력한 영감을 전하는 아티스트”라며, 그의 열정과 독창성 그리고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했다.
정국의 행보는 이미 글로벌 음악 신에서 확고한 궤적을 그린다. “Euphoria”, “Still With You”, “Seven(feat. Latto)” 등 솔로 작업뿐 아니라 Lauv, Charlie Puth와의 협업, FIFA 월드컵 카타르™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 공연까지, 음악 스펙트럼이 넓고 속도도 빠르다. 2023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통해서는 글로벌 팝스타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샤넬이 주목한 것은 그의 음악적 성취만이 아니다. 무대와 스튜디오를 넘나들며 기존의 틀을 확장하는 그의 능력부터 매 순간 자신만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탐구하는 방식까지 샤넬 하우스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정국은 이번 협업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샤넬은 고유의 아이코닉한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저만의 컬러를 유지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이기에, 샤넬 뷰티와의 만남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앰버서더 발표는 샤넬이 동시대 창조의 코드를 새롭게 해석하고 영감을 불어 넣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대 정신을 구현하려는 브랜드의 비전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그리고 그 여정의 새로운 파트너로 정국이 합류했다. 샤넬 뷰티와 정국이 만들어갈 다음 장면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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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뷰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