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이 주황색 커플룩을 입은 이유는?
티모시 샬라메 & 카일리 제너 커플이 오렌지색 크롬하츠 커스텀 룩을 입고 티모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티 슈프림’의 LA 시사회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5월 로마에서 열린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 이후 이번이 둘의 두 번째 레드 카펫일 정도로 이런 공식 석상에 의외로 동반 참석하는 경우가 드문데요. 티모시의 작품 흥행을 위해 카일리가 크게 힘을 보태었습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먼의 일생을 다룬 영화 마티 슈프림스. 영화에서 티모시는 주인공 마티 마우저를 맡았습니다. 작년 10월, 티모시가 머리는 짧게 자르고 콧수염을 기른 채 열연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그 작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이번 시사회에는 감독 조쉬 사프디를 비롯해 기네스 펠트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렌지 컬러로 맞춘 티모시가 가장 눈에 띄었죠.


이 날 티모시의 룩은 연인 카일리 제너와의 커플룩이었는데요. 티모시를 응원하기 위해 카일리가 룩의 컬러를 맞춰 참석했죠. 룩은 무려 크롬 하츠가 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커스텀 룩! 과연 지금 가장 화제의 커플답군요.



탁구공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색으로 맞춘 것 역시 센스가 넘치는데요. 네일 컬러까지 오렌지로 맞추고, 오렌지 레오파드 백을 든 카일리, 탁구 라켓 백을 맨 티모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시선강탈 커플룩이었습니다.
카일리의 무한 지지를 받으며 시작한 마티 슈프림스! 12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는 벌써 골든 글로브 최고의 작품, 최고의 각본 그리고 남우 주연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사진
- Getty Images, Instagram @kyliejen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