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아도 괜찮은, 우아함의 끝판왕 코트 스타일링

황기애

키작녀의 대표 아이콘, 제나 오르테가가 선보인 롱 코트 패션.

초겨울부터 입기 좋은 코트가 있습니다. 바로 우아하고 클래식함의 상징인 롱 벨티드 코트죠. 허리를 질끈 묶은 모던하고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코트를 155cm의 키, 제나 오르테가가 멋스럽게 입고 등장했습니다. 그 모습이 더욱 인상적인 건 발목까지 오는 코트의 길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키가 전혀 작아보지 않았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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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사실 그냥 입었다면 바닥을 쓸었을 롱 코트를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아찔한 높이의 플랫폼 슈즈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족히 10cm는 넘어 보이는 두툼한 플랫폼 힐을 통이 넓은 바짓단 아래 잘 감춰두었어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높은 신발을 신는다고 이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 스타일링이 다 멋져 보이는 건 아니란 말이에요. 반 정도만 올라온 타이트한 하이넥 톱은 목 선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해 길고 새까만 블랙 코트를 입었어도 답답하지 않게 연출해 주었답니다. 바지 또한 마찬가지에요. 심플한 기본 팬츠 대신 밑단을 크게 접어 올린 두툼한 롤업 디테일이 단숨에 시선을 아래로 빼앗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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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어깨는 답답하지 않게, 스카프나 머플러는 사절. 롱 코트 아래로 보이는 바짓단에 포인트를 줘 코트의 끝을 더욱 강조해 주었습니다. 그렇기에 작은 키에도 이 타임리스 스타일의 엘레강스한 롱 벨트 코트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게, 되려 몸을 더 감싸는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남았어요. 물론, 높은 굽의 신발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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