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포스를 풍기는 케이트 모스의 매니시 스타일링.
더이상 메인 패션쇼의 캣워크나 온갖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지 않더라도, 그 이름만으로도 아이코닉한 케이트 모스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전설적인 커리어와 영향력으로 패션계에 획을 남긴 51세의 슈퍼 모델이 선보인 오피스 룩은 딱히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그 포스는 과연 남달랐죠.

패션위크가 한창인 파리, 전세계 셀럽들이 모이는 그 자리에 케이트 모스가 빠질 순 없죠. 컬렉션 참석을 위해 호텔에 도착한 그녀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시크함이 묻어나는 우아한 오피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프렌치 시크의 정수, 시가렛 팬츠를 변형한 듯한 벨트가 달린 그린톤의 와이드 수트 팬츠로 매니시함을 장착한 룩에는 크림색의 드레스 셔츠로 전형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톱 모델다운 과감함은 클리비지가 다 드러날 듯 단추를 거의 다 오픈한 셔츠 스타일링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디테일 하나가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오피스 룩을 연출해 주었어요.

여기엔 액세서리의 힘도 컸습니다. 골드 이어링과 초커 스타일로 짧게 착용한 체인 네크리스, 그리고 보호 시크의 상징과도 같은 커다란 골드 뱅글을 한 대표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의 아이콘은 브라운 컬러의 사각 숄더 백으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아웃핏을 완성했죠.

아이보리 컬러의 앵클 부츠와 케이트 모스가 애정하는 캣츠아이 선글라스가 에지를 더합니다. 쇼핑백 조차 클러치백을 든 것처럼 멋스럽게 연출한 살아있는 모델계의 전설, 과연 케이트 모스의 남다른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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