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방식으로 흐른다. 샤넬 워치의 아이콘, 프리미에르가 꾸뛰르 브레이드를 재해석한 프리미에르 갈롱으로 재탄생했다.
1987년, 샤넬 워치 메이킹의 서막을 연 첫 타임피스 프리미에르 는 그 이름처럼 빛나는 존재였다. 남성적 코드가 지배하던 시기에 등장해 오직 여성을 위해 대담하고 진보적인 시선을 담아낸 프리미 에르는 워치메이킹 세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프리미에르가 더 욱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의 아름다움 때문만이 아니었다. 남성 시계의 축소판이 아닌, 여성의 손목에 완벽히 맞춘 브레이슬릿 으로 완성되었기 때문. 샤넬 N°5 향수 보틀 스토퍼에서 영감을 받 은 팔각형 케이스와 퀼팅 백의 레더 체인을 차용한 브레이슬릿은 당 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미학을 선보였다. 그 결과 프리미에르는 단순한 워치의 기능을 넘어, 샤넬 스타일의 상징 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자유로움을 품은 프리 미에르는 출시와 동시에 ‘대담함의 기준’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시대를 초월한 아이코닉한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프리미에르는 또 한 번 진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 미에르 갈롱(PREMIÈRE GALON) 워치는 샤넬의 시그니처 인 꾸뛰르 브레이드를 재해석해 뱅글 형태의 브레이슬릿으로 완성 됐다. 브레이슬릿에는 다채로운 브레이드 구조와 정교한 다이아몬 드 세팅이 더해져,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가브 리엘 샤넬은 수트 실루엣의 윤곽을 강조하기 위해 브레이드 트리밍 을 활용했다. 포켓과 손목을 장식해 구조미를 완성하고, 동일 톤 또 는 대조적인 색상으로 그래픽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니팅, 직조, 트 위스트 등 다양한 기법과 소재로 완성된 브레이드는 정교함과 대담 함을 동시에 지녔으며 이를 통해 샤넬 꾸뛰르 정신을 발견할 수 있 다. 프리미에르 갈롱의 팔각형 케이스는 샤넬 N°5 향수 보틀 스토 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경사면을 준 글래스가 섬세한 빛의 변주를 만들어낸다. 절제된 라인 속에 우아함과 관능미를 품은 브레 이슬릿은 트위스트 브레이드 뱅글 스타일로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 며, 인디케이터 없이 깔끔한 블랙 래커 다이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 다. 다양한 샤넬 수트의 변주처럼, 프리미에르 갈롱 역시 다이아몬 드 세팅 유무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워치를 넘어선 하 이 주얼리의 아우라까지 품어 또 하나의 세계로 확장된다.
- 사진
- 샤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