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패션, 노스 웨스트

황기애

이대로 커도 되겠니?

만 12살, 세계 최고 뮤지션 아빠 칸예 웨스트와 파워풀한 영향력을 지닌 셀럽이자 사업가 엄마 킴 카다시안의 장녀 노스 웨스트가 클수록 범상치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입니다. 엄마, 아빠 또한 평범한 이들은 아니기에, 그녀의 파격 행보가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요. 마치 일본 애니에서 튀어나온 듯한 블루 헤어 컬러와 옷차림이 시선을 강탈하죠. 엄마보다 더 커버린 노스 웨스트, 왠지 귀엽기만 하던 아기때 모습이 그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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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10년전 엄마이 손을 잡고 나온 유아기의 노스 웨스트를 보고 가실게요. 인형 같은 깜찍함으로 무장한 그녀는 튜튜 스커트의 발레복과 발레 슈즈를 신고 귀여운 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때도 패션에 대한 감도는 일반적이진 않았죠. 골드 버튼 장식의 발망 재킷을 걸친 아이라니요! 엄마 킴 카다시안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마냥 사랑스러운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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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노스가 이렇게 패션 취향이 바뀌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흠뻑 빠진 걸까요? 비현실적인 헤어 컬러와 일본의 하라주쿠 소녀들을 떠올리게 하는 평범하지 않는 옷차림이 돋보입니다. 커다란 클립이 달린 핀 스트라이프의 플레어 스커트와 블라우스 차림의 노스 웨스트는 예사롭지 않은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크롬하츠의 투톤 프레임 안경을 쓰고 체인과 스터드가 달린 발렌시아가 백을 들었죠. 신발은 요즘 그녀의 최애 아이템, 바로 베트멍의 전투적인 플랫폼 부츠였습니다.

노스 웨스트는 지난 주 블랙 코르셋과 블랙 레이스 장식의 플리츠 스커트 룩으로 한때 해외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어요. 12살의 어린이가 입기에 코르셋 패션이 적절하지 않다는 거였죠. 이런 어른들의 걱정에도 소녀는 자신이 상상하는 모습으로 다닐수 있어 행복한 듯합니다. 베트멍의 무시무시한 부츠와 함께 말이죠.

투톤으로 염색한 블루 헤어에 청청 패션은 의외로 잘 어울렸어요.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에 데님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흰색의 하이탑 운동화로 완성한 룩이 킥은 바로 레이스가 달린 양말이었어요. 볼드한 메탈 액세서리와 소녀 감성의 아이템들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노스 웨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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