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의 플레어 팬츠 스타일링.
이 폭염이 지나면 가장 먼저 입어야 할 바지, 바로 플레어 팬츠입니다. 키가 크든 작든, 플랫 혹은 힐과 매칭하면 그 특유의 실루엣으로 누구든 롱다리로 만들어주죠. 160cm의 다소 아담한 나탈리 포트만이 새 영화를 위해 높은 웨지힐과 플레어 팬츠를 입고 시크함을 뽐낸 것처럼요. 도저히 외면할 수 없을 이 매력적인 모습에 올가을 메인 팬츠는 플레어 라인으로 일찌감치 정했습니다.

무릎 아래로 A라인을 그리며 퍼지는 플레어 실루엣의 슬림한 바지의 유행은 이미 몇 시즌전부터 디자이너들에 의해 꾸준히 시도되어 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거리감이 느껴졌던 복고 스타일의 팬츠는 올가을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리는 듯합니다. 새 영화 ‘굿 섹스’의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나탈리 포트만이 몸소 증명해 보였어요. 톱 모델의 전유물 같았던 슬림한 팬츠를 다소 작고 아담한 체형의 그녀가 과감하게 시도 한거죠. 아찔하게 높은 힐도 거뜬히 숨겨주는 플레어 팬츠의 가장 큰 장점이 발휘되었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컬러, 버건디에 포켓 장식이 더해진 팬츠를 세련되고 우아하게 선보였어요.

그녀의 플레어 팬츠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인 이유는 하이 웨이스트가 아닌 허리에 걸친 느낌의 로우 웨이스트에 커다란 버클 벨트를 착용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느긋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었죠. 여기에 버건디 컬러와 매칭을 이루는 펑크한 무드의 레드 프린트 티셔츠를 입은 나탈리 포트만. 캐주얼함이 더해진 룩에는 작고 화려한 골드 미니 체인백을 매고 언제든 걸쳐 입어도 좋을 청 재킷을 들어주었습니다. 매력적인 복고 무드는 가져가되 여유롭고 세련된 무드로 플레어 팬츠를 소화한 그녀에게서 올가을 가장 이상적인 팬츠 스타일링을 발견한 듯합니다.
- 사진
- Splas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