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로 끝! 매년 여름 고민을 줄여 줄 수영복 브랜드
여름 휴가를 앞둔 이 시점이면 매번 인스타그램 속 여러 수영복 브랜드를 들춰보며 갈피를 못 잡은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어떤 수영복을 살 지 고민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일상복은 수영복과 달리 일년에 몇 번 안되는 순간, 휴가라는 특별한 시간에 입게 되는 옷인만큼 그 고민의 깊이와 시간은 길어져만 갑니다. 하지만 수영복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하나 잘 장만해두면 매년 여름 방황을 하지 않아도 되죠. 브라질부터 호주까지 다양한 태생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수영복 브랜드 3가지를 모아봤습니다.
하이트(Haight)




2014년 브라질에서 시작한 브랜드 하이트. 단색으로 원피스, 비키니 모두 여러가지 디자인을 선보여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입기 좋은 리조트 룩들도 선보이고 있죠. 하이트의 세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유로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매장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디자인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공간까지 브랜드 전체에 ‘도심에서의 휴식’이라는 모토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죠.
에레스(Eres)



프랑스 브랜드인 에레스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브랜드인데요. 원피스 수영복 하나가 100만원을 웃돌며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평생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를 경험하면 고개가 끄덕여지곤 합니다. 에레스 역시 기본적인 디자인부터 단추나 비즈 등 약간의 베리에이션을 더한 수영복까지 다양합니다.
마토(Matteau)



요즘 미니멀 룩을 선호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주 포착되는 브랜드 마토는 호주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기본 디자인에 차분한 컬러감이 멋스러운 브랜드죠. 뿐만 아니라 셔츠와 튜브톱 드레스, 트라우저 등 일상복과 리조트 룩을 넘나드는 RTW 라인도 훌륭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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