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에디터들이 픽한 페스티벌 필수 아이템

W

음악의 낙원, 페스티벌로 향할 때 없으면 서운할 아이템을 에디터들이 꺼내놨다.

1. 다리 각도 조절이 가능한 페스티벌 체어는 헬리녹스 제품.
2. 자외선 차단과 방수 기능을 갖춘 장양산은 락피쉬 웨더웨어 민주킴 제품.
3.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아이스백은 드롭드롭드롭 제품.
4. 아티스트의 표정까지 포 착할 수 있는 8배율 쌍안경은 니콘 제품.
5. 뚜껑을 분리해 피크닉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는 슬로워 by RTTC 제품.
6. 에스닉한 패턴이 돋보이는 피크닉 매트는 세이투셰 제품.
7. 카프 스킨 소재의 와인 캐리어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8. 휴대하기 편한 야외용 미니 롤티슈는 쿼시 제품.

INSTAX 와이드 에보 페스티벌 현장에서 찍은 옛 사진을 볼 때면, 거기에 영원한 젊음이 기록되어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이 빛바래지 않은 추억을 남기기에 즉석카메라만 한 것은 없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필름으로 프린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언제든 찍고, 마음에 드는 순간만 골라 간직할 수 있다.

SALOMON 액티브 스킨 8 세트 페스티벌에는 맨몸으로 충분하다. 가방은 거추장스럽고, 짐 검사는 번거롭다. 살로몬 러닝 베스트의 양쪽 파우치에 생수 한 병, 쿨링 티슈 하나 툭 꽂으면 끝. 적당히 챙기고, 제대로 놀기에 이보다 좋은 조합은 없다. – 피처 에디터 전여울

STANLEY 올데이 캐리올 퀜처 텀블러 스트랩백 &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2.0 텀블러 생수병과 테이크아웃 컵이 나뒹구는 풍경에 일조하고 싶진 않다. 이제부터는 텀블러계의 지존, 스탠리를 벗 삼아 축제 현장을 누빌 것이다. 다양한 컬러 라인업과 887ml라는 대용량 사이즈, 거기에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 마음에 드는데, 곧 출시될 스트랩백까지 갖추면 손도 자유롭겠다.

SONY WH-CH720N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 제품에 있어선 쭉 소니만을 고집해왔다. 소니의 이어폰과 헤드폰은 가격 대비 최상의 퀄리티를 가졌다고 믿는다. 파스텔 기운을 곱게 차려입은 이 ‘신상’은 야외용으로 제격이다. 최대 3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와 깨끗한 통화를 위한 두 개의 마이크까지, 미심쩍은 구석이 없다. – 피처 디렉터 권은경

BANG&OLUFSEN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캠핑장과 무대가 공존하는 그곳, 영국의 글래스톤베리에 갈 때 잊지 않고 챙겨 가리라.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하단부는 고무로 만들어 모래사장에서 굴러도 문제없는 포터블 스피커다. 어디든 툭 던져두면 모인 이들 모두와 친구가 될 테다.

SLOWER by RTTC 펌프 스프레이 탱크 뙤약볕 아래 헤드라이너를 기다리는 동안, 피부는 점점 익어간다. 스프레이가 달린 이 캐러비너에는 액체 화장품을 담을 수 있다. 열을 한 김 식혀줄 미스트나 찝찝함을 덜어줄 손 세정제를 넣어 가면 요긴하게 쓸 것이다. – 프리랜스 에디터 홍수정

포토그래퍼
이창민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