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in 비키니
1991년 6월 7일 생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지난 7일은 에밀리의 3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보낸 생일 모먼트를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했네요. 드레스, 고깔 모자 등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에밀리가 선택한 생일 패션은 비키니입니다. 자신만의 스윔 웨어 라인, ‘inamorata’를 론칭할 정도로 비키니에 진심인 그녀 다운 선택이죠. 올해 스윔 웨어는 화려한 프린팅이 점령할 전망일까요? 에밀리의 비키니 룩은 현란한 패턴과 화사한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충돌하는 패턴들이 정신 없다기보단 쿨하죠. 특히 무심한 듯 툭 걸친 스트라이프 셔츠는 스트라이프 바텀과 셋업처럼 잘 어울리네요.
레드 비키니 톱에 레드 네일까지, 에밀리 표 ‘빨간 맛’ 스타일링입니다. 한 뼘 비키니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에밀리이지만, 이번엔 피시네트 드레스로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죠. 은은한 핑크 컬러가 에밀리의 구릿빛 피부와 만나 더욱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합니다. 파격적인 비키니로 생긴 공백은 액세서리가 채우네요.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와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가 룩에 포인트를 더합니다.
- 사진
- @emr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