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감성 잃지 않은 볼륨 드레스
클로에 쉐비니는 쿨한 걸리시함의 대명사 같은 스타일 아이콘이죠. 세월이 지나도 그 센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열린 FX 시리즈 <퓨드: 카포티 대 백조들> 시사회에서 그녀의 이런 감각이 또 한 번 빛났습니다.
밝은 회색과 하늘색 중간쯤 오묘한 컬러의 벌룬 미니 드레스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그녀. 동글동글하게 퍼진 소매와 치마 밑단이 그녀의 소녀스러움을 부각시켜줬죠. 사실 벌룬 스커트는 귀여운 맛이 있지만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클로에처럼 얇은 팔과 다리를 드러내고 스틸레토처럼 얄상한 실루엣의 슈즈를 고른다면 이런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헤어 스타일마저도 블랙 리본을 달아 귀엽게 연출한 그녀! 빨간 네일까지, 클로에식의 소녀스러움이 곳곳에서 드러나는군요. 함께 행사에 참석한 데미 무어, 나오미 와츠 등 다른 배우들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클로에는 눈에 띄게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클로에가 입은 벌룬 형태의 드레스와 스커트는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유행 아이템 중 하나인지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만날 수 있어, 선택의 폭 역시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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