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라이덜 패션위크 빅 트렌드 4

진정아

2025 봄 뉴욕 브라이덜 컬렉션을 밝힌 웨딩드레스는?

아직도 수많은 드레스 후보 중에 갈팡질팡 한다면? 트렌디한 웨딩드레스의 척도와도 같은 뉴욕 브라이덜 패션위크를 이끈 2025 스프링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참고해보세요.

낮아진 허리선

Lein
Marchesa
Nadia Manjarrez
Lela Rose
Monique Lhuillier
Lein

보통 웨딩드레스는 허리선 중 가장 쏙 들어간 부분에서 치마가 펼쳐지기 마련입니다. 다리가 길어 보여 가장 비율이 좋아 보이는 실루엣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시즌엔 허리선이 골반쯤으로 내려간 실루엣의 드레스가 다수 눈에 띕니다. 전형적인 실루엣을 탈피해 훨씬 감각적으로 보이죠. 하지만 아무리 트렌드라 해도 키가 작은 편이거나 아담한 체형의 신부에게는 비추! 키가 더 작아보일 수 있어요.

코르셋 디테일

Dana Harel
Francesca Miranda
Wona Concept
Wona Concept
Andrew Kwon
Galia Lahav
Galia Lahav
Hera Couture
Jaclyn Whyt
Kim Kassas

리얼 웨이에선 일명 ‘팬티 바람’이라 부르는 팬츠 리스룩이 아무렇지 않게 여겨지는 시대, 버진로드에선 코르셋 디테일이 트렌드의 큰 획 중 하나입니다. 특히 워나 컨셉(Wona Concept)의 드레스처럼 브라가 네크라인 위로 올라온 디자인이 눈에 띄죠.

리본 장식

Lihi Hod
Alejandra Alonso Rojas
La Chenille
Viktor & Rolf
Honor
Lein
Lela Rose
Nardos

웨딩에도 걸코어 트렌드가 여실히 스며들었죠. 크든 작든, 드레스든 헤어피스든 리본 장식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레라 로즈(Lela Rose)는 리본 형태로 잡은 독특한 드레이핑을 선보였죠.

빈티지 스타일

Tanner Fletcher
Markarian
Rami Al Ali
Galia Lahav

마치 엄마의 결혼 사진첩에서나 본 것 같은 빈티지 스타일의 드레스들! 어깨가 봉긋 솟은 퍼프 소매거나 레이스 트리밍으로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 디자인들도 다수의 디자이너들이 선보였습니다.

사진
각 브랜드 공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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