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쉐비니는 20도에 이걸 신는다?

진정아

괜찮을까요?

어그는 이제 신발장에 넣어두고도 남을 시기입니다. 20도를 웃도는 날씨니까요! 뉴욕도 한국과 비슷하 슬슬 샌들을 꺼낼 날씨입니다. 하지만 패셔니스타 클로에 쉐비니의 선택은? 어그입니다. 그것도 롱부츠요!

뉴욕의 길거리에서 포착된 그녀는 어그로도 모자라 퍼가 덧대여진 두툼한 점퍼까지 입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 현장이 아닌지 눈을 의심했지만 그녀의 일상 사진입니다. 터틀넥 니트 톱에, 치마에는 데님 셔츠까지 둘렀습니다. 패셔니스타는 계절과 상관없이 입는다지만 정말 다른 차원의 클로에군요! 더 놀라운 건 클로에가 비슷한 룩을 3월에도 입었다는 것.

점프를 하며 비오는 날을 즐기는 듯한 사진 속에서도 똑같은 코트와 프라다 백을 발견할 수 있죠. 한겨울에는 슬리퍼를, 땀이 나기 시작하는 계절에는 어그를 신는 패셔니스타들의 시간은 보고 또 봐도 놀랍군요.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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