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가 21살 연상 남친과 어울리는 비결

황기애

지지 하디드는 나이 들어 보이는 중?

사랑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죠. 하지만 20살 이상의 연상이라면, 알게 모르게 조금은 신경이 쓰일 것 같기도 하네요. 49살의 브래들리 쿠퍼와 28살의 지지 하디드 커플 말입니다. 작년부터 루머로만 돌던 그들의 열애가 최근 점점 더 깊어 졌습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죠. 그들의 나이 차는 21살,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나 왠지 지지 하디드가 예전에 비해 좀 더 올드한 옷차림을 하고 가끔 브래들리 쿠퍼가 선보이던 할아버지 느낌의 그랜파코어 스타일을 따라 입는 것 같군요.

블랙 레더 봄버 재킷으로 커플 아이템을 맞춘 21살 차이의 커플. 지지 하디드는 브래들리 쿠퍼가 입어도 무방할 레트로 풍의 매니시 룩을 선보였습니다. 브라운 체크 패턴의 바지에 레더 벨트, 그리고 브라운 니트 카디건까지 입은 슈퍼모델은 역시나, 할아버지 스타일의 그랜파코어도 완벽하게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습니다.

지지 하디드의 미키 마우스 사랑은 원래 유별났습니다. 초록색의 미키 마우스 스웻셔츠에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캐시미어 팬츠를 입은 그녀는 블랙 비니를 쓰고 다양한 네크리스 레이어링을 했어요. 데님이나 쇼츠 등와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주기 보다는 한층 차분한 이미지의 미키 마우스 룩을 연출했죠. 반면 브래들리 쿠퍼는 체크 패턴 니트에 슈트 팬츠와 캐시미어 코트로 포멀한 룩을 입고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커플 룩을 선보였습니다.

90년대 스타일의 정석을 따른 지지 하디드. 화이트 이너 톱에 블랙 니트, 그 위에 길이가 짧은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그녀는 빈티지 워싱 진에 블랙 벨트를 매고 첼시 부츠를 신어주었습니다. 볼드한 후프 이어링과 네크리스를 여러 개 착용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죠. 손에는 요즘 늘 들고 다니는 미우미우의 토트 백이 들려 있네요. 반면 바시티 재킷과 배기 스타일의 브라운 팬츠를 입어 한층 영해 보이는 브래들리 쿠퍼와 한 컷에 담긴 모습이 90년대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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