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블 세계여행2’에 등장한 원지와 현지.
파리를 사로잡은 한국인 톱 모델, 샤넬의 뮤즈, 블랙핑크 제니의 절친, 모델 신현지를 단편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렇습니다. 국내보다 외국에서의 활동이 더 익숙해 보이는 톱 오브 더 톱 모델, 신현지가 최근 ‘지구마블2’에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그녀의 매력을 선보였어요.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와 짝을 이뤄 유럽 여행을 하는 모습, 세계적인 톱 모델의 카리스마보단 친구와의 여행이 좋은 27살의 신현지가 빛나던 순간이었죠. (@iamhyunjishin)
런던에서 원지와 조우한 신현지. 그녀의 첫 여행 룩은 바로 청청 패션이었어요. 다크한 데님 팬츠와 데님 셔츠를 입고 그 위에 레더 소재의 봄버 재킷을 입은 그녀는 여행자의 필수 조건, 편한 발을 위한 심플한 블랙 로퍼를 신었습니다. 여기에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콜라보로 탄생한 선글라스, 그리고 베이지 색의 청키한 비니를 썼어요.
수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초호화 열차인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를 탑승하기 위해선 블랙 실크 스커트에 그레이 니트, 그리고 블랙 로퍼와 레더 재킷을 입고 블랙 프레임의 안경을 쓴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의 여행 룩을 선보였죠.
간단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내기 위한 톱모델이 전하는 팁, 심플한 블랙 톱에 레오퍼드 패턴의 미디 스커트를 입고 진주 목걸이로 우아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에서 즐기는 저녁 만찬을 위해 드레스 업을 한 현지와 원지. 평소 드레스가 익숙치 않은 이들이라면 이들처럼 블랙을 입으세요. 단점을 가려주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내기에 적당하죠. 신현지는 과감하게 등이 파인 오픈 백 롱 드레스를 착용해 톱 모델의 포스를 풍겼습니다.
파리에 돌아온 신현지는 샤넬의 뮤즈답게 초록색 트위드 소재의 샤넬 재킷을 일자 청바지에 매치한 프렌치 시크를 선보였어요. 르메르의 크루아상 백으로 실용성도 챙겼죠. 편한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터치가 곁들어진 신현지의 가이드 패션. 여행지에서도 스타일은 중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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