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력 추천하는 남녀 뷰티 도구 13

기지혜

제 치트키템은요

필리밀리 1577-4887 · 커리쉴 1566-2710 · 더툴랩 1670-1571 · 메이슨 피어슨 02-6925-6611

수채화 치크 메이크업에 이것

1. Fillimilli
필리밀리S 에어리 블러 파우더 브러시 886, 1만5천원.
“파우더 브러시지만 의외로 블러셔가 뭉침 없이 수채화처럼 뭉근하게 표현되어 메이크업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 되었다. 사용할 때 포인트는 연필 잡듯 직각으로 세워 잡아 양 볼에 터치하는 것.”
– 이나겸(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발 볼륨도 윤기도 한 방에

2. Curlyshyll
라운드 헤어 브러시 5호, 3만6천원.
“천연 돈모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 곱슬기를 잘 잡아주고 모발의 윤기를 부스팅해준다. 또한 열전도율이 탁월한 열판이 탑재돼 처음 세팅한 스타일이 무너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 백흥권(헤어 스타일리스트)

촉촉 쫀쫀한 피부를 원한다면

3. The Tool Lab
촉촉밀착 1045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 워터드롭, 1만1천원.
“더툴랩의 하이드로 스펀지를 베이스 연출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건조하거나 열감이 있는 피부에 특히 좋다. 시원한 수분감이 느껴져 열감을 내려주고, 제품의 흡수를 도와 촉촉 쫀쫀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 이아영(메이크업 아티스트)

가성비 갑 미술 붓

4. Hwahong
구성붓 982 F7호, 7천원대.
“화홍 붓은 미술 붓이지만 전문 메이크업 브러시를 능가할 정도로 성능이 탁월하다. 얇고 탄성이 좋은 인조모라서 파운데이션, 컨실러, 크림 섀도 등 묽은 제형의 메이크업 제품과 쓰면 발림이 그야말로 최고.”
– 오미영(메이크업 아티스트)

어떤 모발에든 착붙 브러시

5. Mason Pearson
핸디 브리스틀 나일론 헤어브러시 BN3, 19만9천원.
“메이슨 피어슨 헤어 브러시는 모발이 가늘건 굵건 어떤 모발에 써도 머릿결을 순식간에 정돈해준다. 헤어 스타일링 전 기초 공사처럼 매끄러운 모발을 만드는 데 필수로 꺼내 든다.”
– 안미연(헤어 스타일리스트)

활용도 200% 꼬리빗

6. 꼬리빗
아티스트 소장품

“촬영장에서 꼬리빗의 활약은 무한하다. 깨끗하게 가르마 탈 때는 기본이고 잔머리 정리할 때, 정수리나 뒤통수에 백콤을 넣어야 할 때, 부스스한 텍스처를 살려야 할 때 등 손에 꼭 들고 다니며 전방위로 활용한다.”
– 이혜영(헤어 스타일리스트)

다재다능 페이스 페인팅 브러시

7. Snazaroo
페이스 페인팅 브러시, 가격 미정.

“메이크업 시 페인팅 브러시로 컬러를 올리면 발색과 밀착력이 높아지고 로션이나 팩을 발라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공혜련(메이크업 아티스트)

필리밀리 1577-4887 · 피카소 1588-3195 · 하움 070-4202-1606

또렷한 눈매 메이커

1. 치간 칫솔
아티스트 소장품
“남자는 아이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면 부담스러워서 강도를 조절하는 편인데, 가끔 눈매에 있는 듯 없는 듯 힘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꺼내 드는 게 트리플 에스 사이즈의 치간 칫솔. 마스카라를 묻혀 속눈썹 안쪽에 사용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 안성은(빗앤붓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공 순삭

2. Fillimilli
코렉터 브러시 811, 8천5백원.

“모공을 커버하고 싶을 땐 꼭 필리밀리 브러시와 투명 파우더를 꺼낸다. 파우더를 소량 묻힌 뒤 코, 볼, 이마 등 모공이 도드라지는 부위를 살짝 쓸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피부가 매끈해진다.”
– 달래(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만능 스크루 브러시

3. 스크루 브러시
아티스트 소장품

“남성 헤어 스타일링 시 스크루 브러시는 없어서는 안 될 만능템이다. 헤어젤이나 왁스를 소량 발라 구레나룻을 눌러주기도 하고 앞머리 뿌리 부근에 쓱 터치해 볼륨을 넣을 때도 좋다. 새치 커버가 필요할 때는 컬러 스프레이를 뿌려 사용한다.”
– 한송희(빗앤붓 헤어 스타일리스트)

다크서클 지우개

4. Piccasso 163
파운데이션 브러시, 4만3천원.

“다크서클 커버에는 피카소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딱이다.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혀 얇게 막을 입히듯 한 번 쓸어주고, 물에 적신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면 내 피부인 듯 얇고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다. 코와 입 주변 등 움푹 들어간 부위 어디든 동일한 방법으로 커버한다.”
– 이영(메이크업 아티스트)

자연스럽게 빗어드립니다

5. Denman
카본 콤보 커트빗 DC01, 3만3천원대.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 넘길 때 모가 촘촘한 빗을 쓰면 머리가 곱게 정리되는데 살이 굵은 빗으로 빗으면 자연스러운 결과 텍스처가 살아난다. 포마드를 사용할 때 빗자국을 내면서 거칠게 스타일링하는 걸 선호하는데 그럴 때도 유용하다.”
– 이일중(헤어 스타일리스트)

빈약한 남자를 위해

6. Haum
쉐이딩 세트 다크 브라운, 2만6천9백원.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때 비어 보이는 곳을 채우는 데 셰이딩 틴트만 한 아이템이 없다. 브러시에 틴트를 소량 묻혀 쓱쓱 잔머리 그리듯 터치하면 휑한 가르마 주변과 이마 M자 라인도 감쪽같이 커버할 수 있다.”
– 박규빈(헤어 스타일리스트)

프리랜스 에디터
기지혜
포토그래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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