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콰피나,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패셔너블하거나 스타일리시한 인물을 논할 때, 아콰피나가 당연한 듯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는 캐주얼한 옷부터 컬렉션 쇼 피스, 쿠튀르적인 요소가 가득한 레드카펫 드레스까지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이에요. 아마도 그 자신이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표현력 덕분이겠죠. 특히나 쓰윽 짓는 장난꾸러기같은 미소가 그녀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요즘 <쿵푸팬더 4> 홍보로 바쁜 아콰피나는 캐주얼한 스커트 룩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곤 하는데요. 방송국 촬영이 있는 날에는 오피스 룩과 데이트 룩처럼 하루 안에 정반대 분위기의 스커트 룩을 입기도 하고, 영화 시사회가 있는 날에는 패션적인 요소가 가미된 조지 호베이카의 페더 드레스를 입기도 합니다. 걸음 걸이마다 나풀나풀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새빨간 깃털 장식이 인상적이죠? 오피스 룩에선 심플하고 평범한 슈트에 메리제인 플랫폼 슈즈 하나만 더해도 이렇게 사랑스러워질 수 있음을 배웁니다. 특유의 생기발랄함에 당연히 20대 초반일 줄 알았는데 웬걸, 88년생이네요. 아콰피나,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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