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옷장에서 2024년 트렌드 찾기

정혜미

‘그랜파코어’ 룩이 대체 뭔데?

발레코어, 바비코어, 고프코어, 블록코어 등 00코어의 대열에 참여한 ‘그랜파코어’ 룩. 2024년엔 일명 할아버지 스타일이 유행할 예정인데요. 주로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의 룩 그리고 부드러운 니트웨어 등 레트로하면서도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무작정 할아버지들이 입는 옷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요즘식 느낌을 한 스푼 가미해야죠. ‘스트릿 느낌이 가미된 레트로 룩’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랜파코어 룩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 바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입니다. 91년생인 그는 컬러와 패턴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죠. 특히 그의 패션에서 니트 카디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빈티지하면서도 그랜파코어를 가장 요즘식으로 힙하게 소화하는 그. 그랜파코어 룩이 뭔지 아직 감이 안온다면, 타일러의 패션을 쭉 감상해보세요!

사진
Spalsh New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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