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웹’ 다코타 존슨은 까만 가죽을 좋아해

황기애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다코타 존슨의 레더 룩

평소의 ‘꾸안꾸’ 스타일에 카리스마를 더한 스타일링으로 요즘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다코타 존슨.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내추럴한 패션을 선보이던 그녀가 최근 가죽에 흠뻑 빠진 듯합니다. 아마도 3월 개봉을 앞둔 새로운 마블 히어로 영화 ‘마담 웹’ 때문이겠지요. 능력자 ‘마담 웹’ 스타일링의 핵심은 바로 블랙 레더입니다. 사실 원래도 가죽 아이템이 유난히 잘 어울렸던 다코타 존슨이지만 블랙의 강렬함이 더해진 최근 그녀의 패션은 확실히 존재감이 넘치네요.

유난히 가죽 아이템이 잘 어울리는 다코타 존슨.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라이더 재킷 아래 과감한 디자인의 롱 크로쉐 드레스를 입었어요. 수영복같은 보디 수트를 입고 블랙 사이하이 부츠를 신은 그녀는 속이 훤히 비치는 드레스와 그 위에 남성적인 가죽 재킷으로 특유의 시크함을 드러냈죠. 레드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레드 체인 백으로 블랙 앤 레더의 강렬한 대비를 주었네요.

또 다른 레드와 블랙의 조합으로 센 언니, ‘마담 웹’ 스타일을 선보인 다코타 존슨. 새빨간 점프수트 위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검정 가죽 코트를 멋스럽게 걸쳤습니다. 당장이라도 악당들을 물리칠 것 같은 히어로다운 스타일링입니다.

이번엔 봄버 스타일의 가죽 재킷과 심플한 블랙 드레스로 올 블랙 패션을 한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히어로 스타일링이네요. 플랫폼 형식의 투박한 부츠까지 갖춰 신고 에이전트 요원 같은 옷차림의 다코타 존슨. 깜깜한 밤에도 검정 가죽을 입은 그녀의 매력은 빛이 납니다.

가죽 재킷만큼이나 가죽 팬츠도 찰떡으로 소화하는군요. 평소 청바지로 꾸안꾸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면 블랙 레더 팬츠를 입은 다코타 존슨은 세련미 철철 넘치는 프렌치 시크, 그 자체입니다. 잘 빠진 검정 가죽 팬츠에 섹시한 포인티드 부츠를 신고 화이트 셔츠와 매니시한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베이지 블레이저를 입었죠. 시크한 프렌치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다코다 존슨의 레더 팬츠 룩을 기억하세요.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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