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를 집 앞 마당에?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 커플이 헉 소리 나는 베이비 샤워 현장을 인증했다.
그녀는 지금 넷째 아이를 임신 중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는 처음 태어나는 아기다.
평소에도 화끈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답게 베이비 샤워 역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LA에 위치한 개인 주택에 디즈니랜드를 통째로 옮겨왔는데, 콘셉트에 진심인 그녀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소프트 프레첼, 팬케이크, 와플, 케이크 팝, 미키마우스 모양의 버터를 곁들인 베이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의 음료수 병 등 다양한 케이터링에 리얼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다시안 가족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코트니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의 아이들인 트루 톰슨과 테이텀 톰슨이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킴 카다시안과 그의 딸 노스 웨스트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코트니는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며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라고 밝혔다. 9월 초에는 태아의 생명에 위협이 있었을 정도로 긴급한 태아 수술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고. 수술 후 코트니는 레더 팬츠 위로 부푼 배를 끌어 안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임신은 정말 위대한 것’이라는 멘트를 남겼고, 다소 힙한 무드의 사진 탓에 과도한 SNS 중독이라며 비난 받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travisbarker, @kourtneykard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