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엄마 된다!

노경언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1년 만에 엄마가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그녀는 리듬체조 선수에서 지도자 겸 기획자가 된 뒤의 변화들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특히 최근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하며 화제가 됐는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깜짝 임신 소식을 더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것.

손연재는 임신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서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또 만약 딸이 리듬체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시키고 싶다.”라면서 “그 과정이 잘 하려면 힘들텐데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생명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그녀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벌써부터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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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yeonjae_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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