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지 하디드는 어려지는 중!

황기애

딸 카이의 연령에 맞춘 듯 동심 가득한 패션을 선보인 톱 모델 지지 하디드.

지지 하디드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글램하고 섹시한 드레스와 화려한 스타일링에 둘러싸여 모델로서 본업에 열중하는 지지 하디드, 그 모습 이면에는 3살 난 딸, 카이와 친구처럼 어울릴 법한 어린이 감성의 소녀가 존재한다. 요즘 그녀가 꽂힌 깨발랄 캐주얼 패션들을 살펴보자.

슈퍼모델의 은밀한 취향은? 디즈니 캐릭터

지난 4월 슈퍼모델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어린아이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핫 핑크색 반바지에 미니마우스가 그려진 분홍색 티셔츠까지 올 핑크 룩을 하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것. 100미터 밖에서도 눈에 띌 핑크 ‘공듀’로 변신한 지지 하디드는 카이가 할 법한 컬러풀한 장난감스러운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gigi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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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cutt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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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미키마우스 티셔츠와 인형이 가득한 방에서 생일 맞이 영상을 찍었던 지지 하디드. 그녀의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오버사이즈의 블루 디즈니 캐릭터 티셔츠에 반바지, 양말과 샌들까지 신고 즐길 준비 완료.

10대로 회귀한 지지 하디드의 그런지 룩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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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소 지인을 만날 때나 스케줄이 없을 때 지지가 선호하는 패션 또한 꾸러기스럽다. 디스트로이드 혹은 워싱 진 위에 캐주얼한 티셔츠나 톱을 입고 셔츠를 걸친 마치 십대 소녀처럼 보이는 그런지 룩을 즐겨 입는다. 여기에 볼 캡을 뒤로 돌려쓴다면 그 구역 꾸러기 대장자리는 맡아 놓은 격.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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