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빠 됐다!

노경언

아내 고향인 로마에서 득남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14일 팬카페를 통해 소식을 알린 송중기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아기가 그의 손가락을 꼭 쥐고 있는 사랑스러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송중기는 임신한 케이티와 함께 참석했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아내의 출산을 준비했다.

예정대로라면 만삭인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출산을 앞둔 케이티를 염려해 공식석상에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당시 그는 취재진에게 “사실 칸도 너무 설레긴 한데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집중이 다 쏠려 있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득남 소식을 직접 알린 그는 이어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 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hi_songjoo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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