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중단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전하기도. 제니 역시 팬들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수 역시 최근 코로나 19 확진으로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바 있어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컨디션을 더욱 우려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케이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또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jennierubyjane, twitter @black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