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FML’ 첫날 판매 400만장 판매 쾌거

노경언

케이팝 신기록

세븐틴이 발표한 새 미니음반 ‘FML’이 발매 당일 400만장 가까이 팔려나가며 케이팝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FML’은 같은 날 기준 약 400만장이 팔렸다. 이는 세븐틴의 전작인 정규 4집 ‘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206만7769장을 단 하루만에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음원 역시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점령 중이다. 앨범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손오공’은 음원 공개 이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 모두 36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AWA에서도 1위에 올랐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모두 담았다”고 자신감을 표한 세븐틴 멤버들의 말처럼 이 기세를 몰아 자체 신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할 수 있기를!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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