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 러닝타임 9시간 썰 실화?

노경언

준비해라, 큰 거 온다

원래도 길었는데 더 길어진다?

‘아바타 3’ 러닝타임이 무려 9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디즈니+에서 한정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인 ‘아바타 3’는 2024년 개봉 예정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 프로듀서 존 란다우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당시 이미 ‘아바타 3’와 ‘아바타 4’의 1막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말한 바 있다.

세 작품을 한 번에 촬영하게 된 이유로는 “아역 배우들이 더 성장하기 전에 촬영을 마무리해야 했다”고 밝히기도.

이미 전작들이 장대한 스케일과 러닝 타임을 자랑한 바 있기에 ‘아바타 3’ 9시간 러닝타임 썰은 그리 놀랍지 않다. 2009년 처음 공개한 ‘아바타’는 160분, 작년에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3시간 1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아바타 3’가 전작의 3배가 넘는 길이로 전작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

한편 ‘아바타 3’는 2024년 12월 20일 개봉 예정인 극장용 버전이 공개된 후, OTT 플랫폼에서 9부작 시리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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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20세기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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