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이모들 홀리는 셀럽들의 반려견

노경언

오구오구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 콜롬보

올해로 다섯 살이 된 콜롬보는 셰퍼드와 허스키의 믹스견으로 에밀리와는 둘도 없는 짝꿍이다. 집 근처 가까운 거리를 산책할 때도,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들이를 갈 때도 언제나 동행하는 소울메이트! 에밀리는 콜롬보의 어린 시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몸집에 매일같이 인스타그램에 그의 몸무게를 언급하며 놀라워했는데 여기서 잠깐, 콜롬보는 도대체 얼마나 작았길래?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으로 카메라를 껌뻑껌뻑 쳐다보는 이 개린이가 바로 콜롬보다. 한 손으로 거뜬히 들고도 남을 법한 작은 몸집은 물론이고 꼬순내 폴폴 풍길 것 같은 작은 발이 포인트.

시간이 흐를수록 콜롬보는 점점 더 커지고 그만큼 늠름해지고 있다. 에밀리는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몸집은 커져도 영원한 나의 아기”라며 콜롬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반려견과 산책할 때도, 스타일 못 잃지

헤일리 비버 ♥ 오스카

헤일리 비버와 저스틴 비버는 결혼 후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다. 귀염 뽀짝한 얼굴과는 다르게 이름은 너무나도 우아한 ‘오스카’가 바로 그 주인공. 인형으로 착각할 만큼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몸집이 오스카의 막강한 무기다.

강아지를 사이에 두고 엄마 아빠 애정도 테스트를 하는 헤일리와 저스틴 비버 부부 역시 오스카 못지않게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견주이기도.

켄달 제너 ♥ 식스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좋아할 것 같은 켄달 제너지만 의외로 용맹한 도베르만의 견주인 그녀. 힙한 엄마를 둔 덕에 멋진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후디로 멋을 낼 줄 아는 반려견 계의 하입보이다.

식스 역시 켄달 제너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으로 그녀가 커피를 사러 스타벅스에 갈 때도, 체력 단련을 위해 달리기를 할 때도 늘 그녀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보디가드이기도 하다.

아리아나 그란데 ♥ 툴루즈, 마이론

남다른 강아지 사랑으로 유명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툴루즈, 마이론, 코코, 오펠리아 등 무려 10마리의 강아지 견주다. 그중 아리아나의 인스타그램에서 유독 자주 눈에 띄는 강아지는 비글과 치와와 믹스견인 툴루즈와 핏불 마이론.

특히 마이론은 전 연인 맥 밀러가 키우던 강아지로, 맥 밀러의 사망 이후 그녀가 입양해 더욱 깊은 사랑을 쏟으며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형제들이 많은 만큼 서로 등 맞대고 누워있거나, 나란히 산책하는 등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세상 무해한 멍뭉이들!

패션 브랜드가 선보이는 펫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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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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