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독 콘서트 여는 ‘이달의 소녀’

노경언

츄 퇴출 논란 속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예고

‘이달의 소녀’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내년 3월 3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츠 ‘루나 퍼스트 라이브 인 도쿄 2023’를 선보이기로 한 이달의 소녀는 지난 8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서울 공연까지 데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앞서 두 개의 싱글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공약에 나선 바,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 지으며 일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연에 앞서 내년 1월 3일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기도 한 이달의 소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음에도 팬들의 반응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멤버 츄를 팀에서 방출한 뒤 생긴 잡음은 여전하기 때문.

소속사 측은 지난달 25일 츄의 방출을 알리며 그 이유가 스태프를 향한 폭언 및 갑질 때문이라 설명했지만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 모두 츄에 대한 미담을 밝히며 그녀의 인성 논란이 거짓 보도임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멤버 현진 역시 츄를 두둔하며 소속사 측 입장의 신빙성을 떨어트리기도.

이에 소속사는 “사실 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할 문제”라며 의혹제기에 선을 그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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