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이 휩쓴 시상식 트로피

노경언

‘2022 AAA’ 수상 싹쓸이한 4세대 걸그룹 파워

역시 ‘걸그룹의 해’라고 불릴 만하다.

아이브와 뉴진스, 르세라핌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휩쓸며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을 제대로 입증했기 때문.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AAA에는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해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먼저 아이브는 가수 부문 신인상과 대상인 올해의 노래 부문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앞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어워즈’에 이어 세 번째 대상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 행사에는 아이브의 장원영이 MC로서 진행까지 맡으며 아이브의 영향력을 다양하게 입증해 보였다.

뉴진스 역시 신인상과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 해에 놀랄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들 역시 지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 이어 올해로 벌써 신인상만 3번째 수상하며 과연 요즘 대세다운 결과를 선보였다.

신인상과 베스트 뮤지션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르세라핌은 “우리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힘을 드릴 수 있는 뮤지션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VEstarship, @NewJeans_ADOR, @le_ssera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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