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연인 25세 넘기자 ‘역시나’ 결별

노경언

마의 25세를 결국 넘기지 못했다

20대 초반의 늘씬한 미모의 여성만 골라 사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도 ‘마의 25세’를 넘지 못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근 23살 연하의 연인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5월 이후 불거졌다. 당시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된 이후 수개월간 만남을 하지 않았기 때문. 카밀라 모로네의 생일이었던 지난 6월에도 그들은 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디카프리오는 최근 LA 말리부에서 홀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도 그의 여자친구는 25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 데뷔 초부터 화려한 여성편력으로 유명했던 그는 1999년 지젤 번천과의 열애를 시작으로 이후 블레이크 라이블리, 토니 가른 등을 거쳐 최근 헤어진 카밀라 모로네까지 수많은 여성들을 만났지만 이들은 모두 25세 이후 그와의 관계를 이어간 적이 없다.

연인 사이에도 나이 제한을 두는 그의 악취미 덕에 디카프리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나이 어린 모델만을 선호하는 그의 여성 편력은 몇 해 전 아카데미 시상식 오프닝에서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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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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