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을 연 수영장! 무더위 날리는 수영 스팟 3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무더위 날리는 수영장, 호텔부터 실외까지

2022-07-27T18:45:27+00:002022.06.24|FEATURE, 라이프|

오랜 휴장을 뒤로 하고 DIVE!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문을 여는 한강 수영장부터 셀카를 부르는 호텔 수영장까지. 무더위 날리는 수영 스팟 3.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풀 한쪽 벽이 유리로 설계되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야외 수영장 ‘알티튜드 풀 & 라운지’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수영도 좋지만 친구들과 예쁜 수영복 입고 기분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추천! 뿐만 아니라 풀 사이드 라운지에서는 스낵과 시그니처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수영 후 출출할 때 간식까지 제대로 책임진다. 알티튜드 풀 & 라운지만 이용할 경우에는 평일만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투숙객만 가능하니 입장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눈 여겨 볼 것.
가격 4만원 (투숙객은 2만4천원, 평일 기준)
Add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

 

한강 수영장

더운 날 부담없이 가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수영장을 꼽는다면 한강이 아닐까.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장 소식을 알린 한강 수영장은 6월 24일부터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등 수영장 4곳과 영화, 난지 물놀이장 2곳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수영장 마다 부대 시설이 조금씩 다른데 뚝섬은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4m 높이의 아쿠아링을 즐길 수 있고, 여의도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 다만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모는 필수인 만큼 방문 전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가격 5천원(성인 기준)

 

파라다이스 시티

물놀이의 끝판왕을 만나고 싶다면 파라다이스 시티의 럭셔리 스파 씨메르를 추천한다. 인티피니 풀과 워터파크 슬라이드, 석양을 즐길 수 있는 LED 스파와 노천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이곳은 한국 전통의 찜질 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수영장부터 찜질, 스파까지 입장 후 최대 6시간 이용 가능하니 입장료가 아깝지않을 정도. 남녀노소 누구와 가든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지만 여름에도 뜨끈하게 찜질을 해야 하는 스파 마니아에겐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아지트는 없을 듯.
가격 5만원대
Add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