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하트 반지

진정아

발렌시아가부터 다이소(?)까지 사랑에 빠졌다고?

마치 어릴 적 문방구에서 만지작 거렸을 법한 하트 스톤 반지. 키치한 액세서리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장난감 같은 하트 반지가 여러 브랜드에서 포착 되고 있다.

지난 4월호 더블유 커버를 장식한 한소희의 손에서 반짝이던 커다란 반지는 발렌시아가 제품. 블랙의 시크한 룩에 착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은 하트를 주제로 한 컬렉션과 팝업 스토어를 열어 이 트렌드에 힘을 싣고 있다. 핑크, 퍼플 등 하트 모양으로 커팅한 시뮬럿 다이아몬드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키치한 취향의 MZ세대에게 어필하는 중.

이 트렌드에서 재미있는 점은 ‘진짜’ 장난감도 셀럽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라는 것. 설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목걸이와 귀고리, 태연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착용한 주얼리가 ‘다이소’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여름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하트 반지를 눈 여겨 보자. 티셔츠와 데님 팬츠, 가벼운 써머 드레스 등 두루 활용하기 좋고,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킬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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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에디터
진정아
사진
LESS(한소희), Instagram @sh_9513, @amazingsa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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