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노경언

자, 이제 출동할 시간이야

붉은 노을과 잔잔한 바람, 그리고 시원한 맥주까지 쓰리 콤보로 즐길 수 있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일까?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의 개최를 확정하며 서재페 마니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아직 구체적인 티켓 판매 일정과 라인업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밴드 프렙, 미국 뮤지션 알렉 벤자민의 공연도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주최 측은 혹시 모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5000명의 관객만 수용해 지정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추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최대 8000명까지 수용할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거리두기 변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존 2일, 3일권은 사라지고 일자별 1일권만 판매된다.

구체적인 라인업 정보는 20일 오후 5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서울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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