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금액은 300만 달러다.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부부가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해 300만 달러(한화 약 36억) 기부금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애쉬튼 커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인 밀라 쿠니스와 함께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Stand With Ukraine”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플렉스 포트와 에어비앤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밀라 쿠니스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1983년 우크라이나 체르닙치 출생이며, 7살에 미국으로 이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항상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 생각했고, 미국이 나와 가족을 위해 해온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우크라이나인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사건은 파괴적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하고 용감하지만, 우리 역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 펀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사람 역시 해당 펀딩에 300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기부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