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러쉬와 함께 #비거뉴어리(VEGANUARY) 도전 해볼까?
새해도 벌써 한 달 중 3분의 1이 지났다! 뭔가 뜻 깊고 건강에도 좋은(다이어트 효과는 덤!) 새해 다짐이 필요하다면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눈돌려볼 것. 2014년 설립된 비거뉴어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영국의 비영리단체다. 나아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채식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2014년 론칭 이래 참가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뮤지션 폴 매카트니, 뉴욕시 시장인 에릭 애덤스 등이 앰버서더로 활동할만큼 비건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캠페인이다.
한국에서는 뷰티 브랜드 러쉬가 2020년부터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지난 2021년엔 1월 한 달간 36개 매장에서 총 350명의 직원이 참여해 환경 보호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쾌거를 이뤘다!
- 약 94톤의 CO2 배출 방지
- 잠실야구장 3개 크기인 29,264㎡ 숲을 보호
- 10,500 마리의 동물 도살을 막고 동물 사육을 위해 쓰이는 190톤의 곡물 절약
- 52명이 1년간 샤워할 수 있는 양으로 총 43,716,750리터의 물 절약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고기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 한 달간 어마어마한 양의 물과 곡식을 보전한 셈! 2009년 기후변화협약 당시 폴 매카트니가 ‘고기 없는 월요일’을 전세계에 제안한 것처럼 채식은 개개인이 일상 생활에서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올해는 전국 50곳의 비건 커뮤니티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채식 식단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경험하는 귀중한 도전이 될 것이다. 나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비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의 참가 방법을 확인해보자.
1 러쉬 또는 비거뉴어리 캠페인 파트너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다. (러쉬 홈페이지 www.lush.co.kr에서 비거뉴어리 지도 확인 가능!)
2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러쉬와 캠페인 파트너 매장을 방문한다.
3 비건 라이프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러쉬 커뮤니티만의 다양한 비건 혜택을 만끽해볼 것!
- 프리랜스 에디터
- 양보람
- 일러스트 제공
- 비거뉴어리, 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