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틱톡 금지? 숏확행 사라지나?

진정아

홍콩, 인도에 이어 미국, 호주도 틱톡 사용 금지 고려중

‘숏확행(짧지만 확실한 행복)’을 외치며 짧은 비디오를 주요 컨텐츠로 다룬 SNS ‘틱톡’의 성공가도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과 국가 안보 이유로 몇몇 나라에서 이미 틱톡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거나 금지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

먼저 틱톡 앱 다운로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며 앱 사용을 중지 시켰고, 홍콩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홍콩 앱 스토어에서는 틱톡 앱이 사라졌다. 미국과 호주도 틱톡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국가들과 같은 이유로 틱톡 뿐만 아니라 중국발 SNS 앱 사용 금지를 논의중이다.

틱톡을 기반으로 한 챌린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를 모았고, 주요한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 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던 틱톡이 고공행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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