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각종 홀리데이 에디션이 쏟아진다. 비욘세 버전은 어떨까?
beyonce.com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선보인 ‘비욘세 홀리데이 에디션’ 제품은 실용적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패션 아이템과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산타 복장의 비욘세 일러스트 프린트이다. 일러스트 루벤 바그아사란(Ruben Baghdasaryan)은 연말 분위기에 맞춰 발랄하고 경쾌한 무드의 비욘세 산타를 탄생시켰다. 보고만 있어도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은 패턴이 그려진 포장지는 소장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다음으로, 어린 시절의 비욘세가 환하게 웃고 있는 프린트의 상의가 눈길을 끈다. 함께 적힌 ‘Gon’ be litty’는 홀리데이를 기대하던 어린 시절의 설렘을 가져다주는 것만 같다.
홀리데이 에디션을 온몸으로 뿜어내고 있는 제품 외에도 레터링이 삽입된 기본 스타일의 티셔츠와 후드, 조거 팬츠 등 평소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심플한 아이템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패션 아이템 외에도 감각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소품도 함께 선보였는데, ‘Nice’로 범벅된 에코백이라던가, ‘Gon’ be litty’문구가 크게 박힌 담요는 분위기만으로 괜히 행복해지는 홀리데이의 존재의 의미를 잘 담고 있다.
매년 자신의 브랜드 Beyoncé를 통해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 그녀, 2년 전엔 풍만한 연말을 선물하더니 올해는 재밌는 연말을 가져왔다.
- 디지털 에디터
- 양정윤
- 사진
- Courtesy of shop.beyo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