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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 리스트.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웜그레이 등의 내추럴한 컬러들을 일컫는 어스톤(Earth Tone).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불쾌지수 높아지는 요즘, 마음까지 차분하게 해줄 어스톤 아이템을 골랐다.

랑방 ‘비대칭 데님 팬츠’

“비대칭 크롭트 팬츠 밑단. 크림 컬러에 오렌지 빛 굵은 스티치.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림체로 박음질된 엉덩이 포켓의 ‘L’ 로고. 지금 사서 가을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랑방의 데님. 캐주얼한 어스톤 아이템을 찾던 나에게 포착된 아이템이다.” 1백8만원,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보테가 베네타 ‘나파 드림 펌프스’

“오래 두고 신을 만한 누드톤 슈즈를 찾고 있었는데 뉴 보테가의 이 펌프스가 눈에 들어왔다. 시간이 지나면 더 예뻐질 부드러운 나파 가죽으로 만들었고 우아한 힐 라인과 아몬드형으로 잘 빠진 토가 매력적인 펌프스다. 청바지나 스커트에 모두 어울리고 유행도 잘 타지 않을 디자인이라 갖게 된다면 아껴 신을 생각이다.” 95만원.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토템 ‘오시 팬츠’

“살짝 물이 빠진 듯한 카키 컬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멋이 있는 컬러다. 블랙, 화이트 같은 무채색 컬러와 매치했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데, 룩북 사진처럼 스타일링 해보고 싶다. 게다가 하이 웨이스트라 착용감까지 편하다.” 30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더 로우 ‘지퍼 그레인 가죽 앵클 부츠’

“질감을 살린 밝은 샌드 컬러의 가죽 앵클 부츠. 부드러운 재질에 과감한 아웃솔과 함께 지퍼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 높고 넓은 플랫폼과는 대비되게 좁게 디자인 된 발목 라인 덕분에 작은 키가 커버 될 것 같다. 좀 더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와 팬츠에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할 예정.” 1백47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미우미우 ‘2019 F/W 컬렉션 룩’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탄생한 카무플라주 패턴만큼 지구의 색을 닮은 것이 또 있을까? 미우미우 2019 F/W 컬렉션에 등장한 밀리터리 룩은 강인한 인상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더욱 강해 카무플라주 패턴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참고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가격 미정. – 에디터 장진영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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