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BEAUTY BOOK –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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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포에버 퍼펙트 쿠션 (스터드 까나쥬 에디션) 15g, 8만2천원대.

Cushion Dressing

디올의 ‘포에버 퍼펙트 쿠션’이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었다. 골드 스터드를 사용해 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까나쥬 패턴을 대담하게 장식해 그 존재감을 한껏 드높인 것.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정판에서 섬세한 스티치의 까나쥬 패턴으로 시크한 가죽에 한땀 한땀 쿠튀르 터치를 가미했다면 올해는 골드 스터드로 시크하고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소재의 변형만으로 단숨에 손에 넣고 싶은 욕망을 부르니 마치 디자이너의 컬렉션 한 벌을 손에 넣는 듯한 마음이다. 물론 쿠션 안에 담긴 포뮬러는 그대로다. 컬러-락 테크놀로지로 오랜 시간 칙칙해지는 법 없이 산뜻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고, 에센스를 함유해 모공이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고급스러운 광은 그대로 지속된다. 덧발라도 뭉치는 법이 없는 것도 여전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Dior 디올 포에버 24H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SPF 35/ PA++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 30ml, 7만7천원대.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SPF 35/ PA++ (글로우 피니쉬) 각 30ml, 7만7천원대.

Matte VS. Glow 

디올의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디올 포에버’는 피부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메이크업의 시작이며, 그 과정을 통해 여자들이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길 바라는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바라보는 디올의 뷰티 철학을 보다 견고히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파운데이션 라인 ‘디올 포에버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을 추가했다. 이 파운데이션은 내가 원하는 피부 표현을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원형의 미세 파우더가 보송하면서 은은한 벨벳 광을 만들어주는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 타입과 라이트 오일과 보습 성분이 촉촉한 광을 살려주는 글로우 피니쉬 타입으로 나뉜다. 마무리감은 다르지만 파운데이션의 본질은 동일하다.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감춰주면서 스킨케어 제품처럼 피부를 섬세하게 케어해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니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당신의 취향에 달렸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송시은
포토그래퍼
주용균, 엄삼철, 박종원
모델
윤선영
영상
쥬필름
스타일리스트
정진아
헤어
안미연
메이크업
송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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